치료시스템/도수치료

군포신경외과 허리디스크 증상과 원인

힘정형외과 2023. 5. 15. 15:09

시간이 지날수록 현대인들이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대로 안에서 가만히 있는 시간은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서 많은 사람이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중 허리 통증하면 많은 분이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질환은 ‘허리디스크’이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군포신경외과 힘정형외과에서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인 추간판이 있어야 할 곳에서 탈출하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의 추간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스크를 말하는데요. 추간판은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구조물로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주고 움직임이 부드러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추간판이 퇴행하면서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고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척추뼈 경계 너머로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여러 증상을 유발합니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예전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척추뼈나 주변의 구조물들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흔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바뀐 생활 습관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발병하는 생활 속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업무나 공부를 하는 경우

- 의자에 빗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 경우

- 무서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을 주는 경우

-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 교통사고 등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척추에 부담이 가는 경우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주변의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허리에만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는 방사통으로 이어지면서 통증도 심해지는데요.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허리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단순히 허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다리가 쉽게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고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져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를 들 때 다리에 통증이 생기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군포신경외과 힘정형외과에서는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원인 중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이 선행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환자의 증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더불어 신체검사를 시행합니다.

대부분이 신체검사를 포함할 병력 청취와 단순 방사선 검사(x-ray)로 충분하고, 상황에 따라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MRI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핵의학 검사나 신경․근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80~90%는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호전됩니다. 수술이 아닌 단순한 휴식만으로도 통증이 없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호전이 없거나, 다른 2차 질환으로 발전했을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주사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 치료 효과가 뛰어나며, 대표적인 보존적 치료라고 뽑을 수 있는 도수치료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수치료란 척추와 관절의 문제를 도수치료사가 직접 손과 도구를 이용해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유도해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하며 전반적인 체형 교정을 돕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하기 때문에 재발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절개나 약물, 마취 과정이 없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만성 질환자나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평상시 생활 습관과 면밀한 연관이 있는 질환으로,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면 그만큼 척추에 부하가 가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현되셨다면 군포신경외과 힘정형외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