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것 같은 자세의 습관들이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흉추디스크인데요 아마 다른 디스크의 질환에 비해서는 생소해 오인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집중하는 학생 분들이나 직장인 분들이 많다 보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척추와 관절 등 손상 및 파열이 유발됨으로써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신경을 압박하는 흉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흉추디스크는 디스크 질환 중에서도 가장 드문 디스크 질환으로 가슴 부분의 디스크가 압박을 받고 훼손이 되면서 발병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흉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흉추 주변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에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흉추 부위의 디스크의 탄력이 저하되어 자리를 이탈하게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질환은 대부분퇴행적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흉추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구부정한 자세로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들이 흉추디스크의 원인이 되는데요 또한 후천적인 이유 뿐만이 아닌 선천적으로 디스크에 공급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한 사람은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만을 중요시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도 해당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로 증상이 발견되면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등부위에 걸리는 느낌과 옆구리와 가슴으로 이어지는 방사통
2. 허리를 세우거나 똑바로 눕는 등에 자세에서 증상 악화
3. 상부 흉추에서 발병할 경우 목디스크와 유사한 증상 유발
4. 하부 흉추에서 발병할 경우 허리디스크와 유사한 증상 유발
5. 중간 부위 흉추에서 발병할 경우 소화불량 등의 증상 유발
흉추디스크가 중장년층이 자주 일어나는 질환이다 보니 덜컥 수술부터 걱정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초기 환자들의 경우 도수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란 의사 또는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하여 척추나 관절의 위치, 사지의 연부조직을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맨손으로 치료한다고 해서 수기치료라고도 불립니다.
도수치료는 만성 통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증상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고 약물, 절개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다 보니 내원해 주시는 많은 환자분들께서 선호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6-8주간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이 없는 경우나 하지 마비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의 얘기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으신 분들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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