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통증도수치료/척추질환

평촌허리디스크 엉덩이가 뻐근하고 저릿하다면

힘정형외과 2023. 6. 28. 11:29

허리를 꼿꼿이 펴고 생활하는 것이 바른 자세라는 것은 알지만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데요. 허리를 굽히고, 다리를 꼰 채로 앉는 편한 동작들이 반복되면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우리 몸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척추가 더 많은 부담을 안게 됩니다.

그 결과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빠져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는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기 쉬워지는데요.

오늘 힘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평촌허리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정식 의학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요추는 허리 부분의 척추 위치를 말하며, 추간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크의 다른 이름인데요. 추간판은 척추 뼈가 서로 맞닿아 마찰이 되지 않고 충격을 받으면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말랑하고 탄력성을 가진 연골 구조물이에요.

이러한 추간판이 어떠한 이유로 파열되거나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벗어나 탈출해버리면 척추 주변에 있는 많은 신경에 닿으면서 그 신경들이 자극받고 압박받게 되는데요. 그래서 자극받은 신경들에 의해 허리에 통증과 저림이 생기고, 그 증상이 다리로까지 퍼져 허리와 하지 전반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평촌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추간판은 왜 파열되거나 탈출했을까요?

과거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퇴행성 변화를 겪은 중년층 이상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었어요. 원래 추간판은 약 8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말랑한 구조물인데요.

노화가 시작되면서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면 그 수분량이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추간판은 점점 딱딱해져 손상에 약해져 갈라지기 쉽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틈새에서 추간판 안에 있어야 하는 수핵이 흘러 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노화로 인해 해당 질환이 생기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 퇴행성 변화를 겪기에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도 평촌허리디스크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는 현대에 들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생활 습관의 변화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가 지속적으로 눌리게 되면서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허리통증이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외부적인 강한 충격에 의해 추간판이 파열되면서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촌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일상 속 위험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기대어 앉는 습관
  • 옆으로 눕나,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는 습관
  • 무거운 물건은 반복적으로 드는 경우

 

이렇게 탈출한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허리가 뻐근하며 통증이 있다.

2. 엉덩이에서부터 다리까지 저리며 통증이 있다.

3. 편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앉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4.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5. 다리가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를 들었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다리에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평촌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힘정형외과에서는 먼저 환자의 증상에 대한 파악과 함께 신체검사가 시행됩니다. 대부분은 신체검사를 포함한 병력 청취와 단순 방사선 검사로 충분한데요. 상황에 따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어요.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통증이 심하거나, 하지 마비 증상 또는 대소변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아니라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보존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초기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또는 주사 치료나 물리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도수치료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 치료의 일종인데요. 치료사가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척추와 관절을 직접 자극하고, 틀어진 관절을 바로 잡아 통증을 완화하고 교정하는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에요. 평촌허리디스크 강남초이스병원의 도수치료는 비수축성 구조물인 관절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수축성 구조물인 근육과 인대의 탄력성과 수축력을 회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약물이나 절개, 마취를 하지 않아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아볼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면, 신경 차단술이나 풍선확장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무엇보다도 평소 생활 습관과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 질환으로, 스스로 본인의 상태를 인지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