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통증도수치료/수부-족부질환

범계정형외과 // 지속되는 발 통증, 뻣뻣하고 피로하다면?

힘정형외과 2022. 12. 15. 15:27

 

 

발에는 발 뒤꿈치에서 시작해서

발가락까지 이어진 강한 섬유띠가 존재합니다.

이를 족저근막이라고 하는데요.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고 결국

염증이 발생해 발 뒤꿈치 부터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특히 발의 경우 서있거나 걷는 등 일상에서

체중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발이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

해당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 경우

염증이 점차 진행되어 발의 통증도

심해지게 되는데요.

일상에서도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발의 무리한 사용에 의해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고 축적되어

염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굽이 높은 구두나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에 발에 충격이 가해지기

쉽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오래 서있거나 걷는 등 발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오래 서있어야하는 서비스직이나

교사 등의 직업군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적인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위험이 있는데요.

특히 평발의 경우 충격 완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족저근막염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이외에도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 뒤꿈치에

존재하는 지방패드가 감소하는 경우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발뒤꿈치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됩니다.

주로 찌릿한 통증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통증은 점차 발바닥 안쪽으로

전해지며 나중에는 발 전체에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면 통증은 어느정도 줄어들게

될 수 있지만 오랫동안 발을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사용하는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에

통증이 심합니다.

점차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때문에 만약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나 발에 뻣뻣한 느낌,

발가락을 발등으로 구부릴 때 통증,

피로감 등이 있다면 족저근막염 증상을

의심해보시고 빠르게 범계정형외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족저근막염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는데요.

특히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일정 주파수의 충격파

에너지를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전달하여 염증과 통증을 감소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마취나 절개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감염이나 부작용, 합병증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받아보실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내

마치기 때문에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