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분들은 종일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사용하고, 또 출퇴근길에 잡는 지하철의 손잡이까지 정말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는데요. 하루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손목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면 불편함이 커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포관절병원 힘정형외과와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부터 스트레칭까지 알아보도록 해요.
우선,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함으로 인해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동시에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이곳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마비 증상을 뜻하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엄지와 검지,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흔한 편입니다.
-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나, 손목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리기도 하며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수근관의 크기나 공간을 줄이는 어떠한 상황이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저림, 통증을 가져오고 때로는 마비를 유발하기도 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반복된 가사노동에 의한 경우
2.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손목에 지나친 부담을 준 경우
3. 감염이나 관절염 등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자가진단법
만약 손목이 계속 저릿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한번 자가진단해 보세요!
1. 팔렌 검사: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양쪽의 손등을 맞대고 거의 직각이 되도록 약 90도의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약 1분간 자세를 유지한 후 손목 저림이나 아픔이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2. 티넬 검사: 한쪽 손으로 엄지와 검지를 맞대 ‘OK 사인’ 손 모양을 취하고, 이때 돌출되는 손목 힘줄을 다른 손으로 살짝 누르거나 톡톡 쳐 본다. 이때 손목 저림이나 통증이 생긴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또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손의 사용을 잠시 멈추고 계속 경직되어 사용되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손목 벤딩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펴고, 다른 손으로 손목을 당겨서 손바닥을 몸쪽으로 굽힙니다. 이때 엄지손가락은 가볍게 굽히는 것이 좋습니다.
- 손목 회전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펴고, 손목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반시계 방향으로도 회전합니다.
위의 스트레칭은 손목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저희 군포관절병원 힘정형외과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분들에게 반복전으로 손목 부위에 자극을 가하여 미세한 손상을 유도한 다음 회복을 촉진시키는 체외충격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세포 내의 노폐물 제거 및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하여 혈관과 조직의 형성 및 재형성을 유도하여 통증 전달 물질을 감소시켜 염증의 완화 및 증상 호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손목의 휴식이 가장 중요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내원하셔서 더욱 심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발병 초기에 원인을 찾아 질환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군포관절병원 힘정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의심되는 질환을 검사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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