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시스템/도수치료

수리산역정형외과 허리디스크로 혼동하기 쉬운 이상근증후군

힘정형외과 2024. 2. 7. 10:55

현대인이 겪는 수많은 질환 중 가장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허리 통증이에요, 사무직의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 자리에 앉은 상태로 업무를 보게 되는데, 이러한 고정된 자세가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하여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아요. 특히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의자 위에 양반다리를 하는 등의 틀어진 자세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바르지 못한 자세는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골반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게 되며 허리를 비롯하여 여러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에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허리 질환인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인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상근증후군이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고관절 안쪽에 있는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두꺼워지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졌을 경우 좌골신경이 압박되며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이상근이 안정적인 상태라면 다리를 움직이는 것에 불편함이 없으며 움직임을 조절할 때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어요.

 

이상근증후군의 경우 아직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리 꼬기, 양반 자세 등의 잘못된 자세 습관이 이상근을 과도하게 경직시키거나 비대해져 근육과 밑으로 지나가는 둔근 신경과 좌골 신경이 압박하며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외에도 엉덩이, 허리 부위에 외상이 나타났을 때, 선천적으로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나 노화 등의 경우 이상근증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하게 될 경우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지며, 고관절의 움직임이 바깥쪽으로만 가능하고 안쪽으로는 움직이기 어려워져요. 이상근증후군의 경우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흡사한 부분이 있기에 이를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이상근증후군의 경우 주로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며, 신경 눌림이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허리디스크의 경우 허리를 숙일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며, 영상 검사를 해보았을 때 신경 눌림이 보인다는 차이가 존재해요.

 

 
 

 

이상근증후군의 경우 단순한 근육의 문제가 아닌 신경 이상이 원인으로 판명되고 이것이 굳어진 상태라면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수리산역정형외과 힘정형외과에 이상근증후군을 의심하여 내원하여 주실 경우 우선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검사 MIR 판독 등의 정밀한 검사를 통하여 보다 명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단 후 개인의 증상과 정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질환이 초기일 경우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방법으론 주사 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도수치료를 시행하여 볼 수 있어요.

 

 

도수치료란 치료사의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척추 및 관절의 역학적인 움직임을 회복하고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비수축성 구조물인 관절에 외력을 가해 움직임을 유도하며 수축성 구조물인 근육과 인대의 탄력과 수축력을 회복하는 치료 방법으로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이기에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어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치료 시간 또한 짧기에 즉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여 바쁜 직장인의 시간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치료 방법이에요.

 

 

오늘은 허리디스크와 혼동할 수 있는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질환과 차이를 파악하여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였습니다. 수리산역정형외과 힘정형외과에서는 앞서 언급한 치료 외에도 다양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호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