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기 전 엄마의 뱃속에서 10개월가량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을 걸친 후 출산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아주 작았던 태아의 크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 자라나는데요. 출산 후 제대로 몸 관리를 하지 않게 되는 경우 산후 후유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었어요. 허리 통증의 경우는 출산 전에도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약 70%의 임산부에게서 발견이 되었어요.
Q. 왜 출산 후 허리가 아픈가요?
대표적으로 임신으로 인해 체형 변화와 호르몬 변화 그리고 조직의 약화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체형 변화: 태아가 자라면서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중심을 뒤로 잡기 위해 척추나 신체 전체를 휘게 하거나 변화가 발생하여 허리의 통증을 유발
- 호르몬 변화: 임신 호르몬인 릴렉신호르몬은 관절의 결합이 느슨해지고 골반을 벌어지게 하여 아기가 잘 나올 수 있는 상태로 만들지만 척추와 그 주변 인대까지 느슨하게 만들어 허리의 통증을 유발
- 조직의 약화: 배가 나오면서 복부의 근육이 과하게 늘어나면서 허리 근육은 수축하게 되어 허리 주변의 근육과 주변 조직이 약화 및 기능 저하가 발생하면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
Q. 병원에서 허리 통증을 관리할 수 있나요?
A. 출산을 하시고 모유 수유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통한 치료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본역도수치료 힘정형외과에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 해소를 기대하고 있지만 상태가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진행하여 통증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Q. 도수치료란 무엇인가요?
A. 치료사가 수기로 틀어진 척추 및 관절 등을 각각 조직의 정렬을 원래대로 되돌리며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단순히 마사지와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도수치료사가 직접 정렬이 틀어진 신체 구조물은 만지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한 마사지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약물 사용으로 인해 수유를 걱정하시는 엄마들도 산본역도수치료에는 약물 사용이나 마취 등의 과정이 존재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힘정형외과에서는 여성 도수치료사가 존재하여 이성이 불편한 경우에도 부담없이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Q.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무엇인가요?
산본역도수치료 힘정형외과에서는 중둔근 스트레칭, 이상근 스트레칭 그리고 개구리 자세 총 3가지 스트레칭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 중둔근 스트레칭: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 다리를 굽혀 반대쪽 다리 위에 올린 후 반대쪽 손으로 무릎 바깥쪽 측면을 골반과 허리가 뜨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30초 이상 잡고 당겨 주는 방법으로 4~5세트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상근 스트레칭: 누운 상태에서 4자 모양이 되도록 통증이 발생한 부위 다리를 꼬아줍니다. 그 이후 반대쪽 손으로 잡아당기며 상체를 말아주며 가슴 쪽 부분과 가까이 오게 하는 방법으로 30초 이상 유지하며 4~5세트 반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구리 자세: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양측의 무릎의 위치가 같고 평행된 상태에서 서서히 간격을 벌려 지탱하는 스트레칭으로 10~20회 정도를 3~4세트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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