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안 올라가요. 원인은 오십견!?
군포정형외과
어깨는 인체의 관절 중에서 움직이는 각도 즉, 관절
운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운동성은 크지만 반면 안정성은 가장
약한 관절이다 보니 움직임에 의해 쉽게 손상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흔히 팔을 많이 쓰는 야구,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에 의해 손상되는
경우들이 잦지만, 별다른 외상을 입을 상황이 없는데
어깨가 아프고 팔을 움직이거나 올리기 힘들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십견은?
오십견이란 만성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으로써,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인구의 약 2% 정도가 얇고 있는 질환으로,
50대 이후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는
별칭으로 붙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 일어나는 질환
이기에 더욱 위험하다고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의학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오십견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이는 개인마다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치유가 된다고 한들 극심한 통증을
2-3년간 참고 버텨야 하며,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오십견이 발병하는 원인은?
오십견의 경우에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다른 어깨질환을 통해서 이차적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하며, 최근에 들어서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어깨의 사용으로 인해서 근육이 뭉쳐
인대가 약해짐에 따라서 발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경우 자연치유가 된다는 말이 있어서
통증을 참고 버티려고 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1~3년 사이에 회복이 될 경우가
있지만 그 기간까지 심한 어깨의 통증과 운동 장애를
겪어야 하며,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에
자연치유를 하기 위해서 장시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오십견이 발병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 발병 초기 증상으로는 어깨가 바늘로 찔리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 그저 일반적인 어깨 통증으로 착각하여 방치할
경우에는 통증이 팔까지 전의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이 팔을 올려도 올리기가 힘듭니다.
- 오전보단 오후(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면서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손을 목뒤로 넘기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빗질과
머리를 감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 어깨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 오십견을 장기간 방치할수록 가만히 있어도 어깨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오십견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위와 같이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고민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한 검사를 받은 뒤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십견을 치료하는 방법은?
오십견의 경우에는 초기에 질환을 발견했을 경우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충분히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십견의 치료법
으로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와도
같은 다양한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
하고 있으며, 오십견과도 같은 근골격계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의 경우에는 도수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도수치료의 경우에는 단순한 운동치료법이 아닌,
전문 치료사에 의해서 환자의 운동기능과 근육의
근력 상태를 평가하면서 개개인에게 맞출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치료
효과에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치료의 장점
으로는 마취를 진행하지 않아서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서 바쁜 현대인들
에게 있어서는 가장 알맞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은?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어깨를 비롯한 관절 부위를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주변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줌으로써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어깨 사용 이후에는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을 통해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어깨
부위의 근력 향상을 할 수 있는 적당한 운동을 시행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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