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이나 어깨 부분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나타나면 목디스크 혹은 거북목증후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목에 발생하는 질환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어요. 오늘은 안양척추병원 힘정형외과와 함께 목에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알아봐요.

후종인대골화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발병 요인들은 다음과 같아요.
- 한국, 일본 등의 인종적 문제 (동양인에게서 흔하게 발생)
-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문제
- 당뇨,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 비만, 외상 등의 원인
후종인대골화증은 특히 남자에게서 더 잘 발생하고 50~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해요.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후종인대골화증은 무엇일까요?
먼저 뼈와 뼈 사이에는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기 위해 인대라는 것이 존재해요. 이는 척추에도 마찬가지로 존재하는데요. 후종인대골화증은 주로 경추에서 발생하며 척추에 있는 인대가 여러 원인에 의해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신경을 압박해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해요.

후종인대골화증은 전형적인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워요. 이후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보여요.
- 초기에는 목에 압박감이 발생해요.
- 손발이 저리거나 팔, 다리 등 감각이 저하돼요.
- 배뇨 장애를 유발해요.
- 보행 장애가 발생해요.
- 증상이 악화하면 팔다리가 마비가 발생해요.

후종인대골화증은 크기가 커지는 진행성 질환이고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을 진행해도 신경을 회복하기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해요.

후종인대골화증은 골변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단순 X-ray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는 CT, MRI 검사를 해야 해요.
CT 검사로는 골화된 종괴의 모양과 크기, 척추관 협착과 압박의 정도를 알 수 있어요.
MRI 검사를 통해서는 척추의 신경 변성 유무와 척추의 압박 정도를 알아낼 수 있어요. 하지만 골화 부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다른 병변과 헷갈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안양척추병원 힘정형외과에 내원하시게 되면 X-ray 검사를 진행하게 돼요. 그리고 비수술적 치료법인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요.

도수치료는 환자의 통증 상태를 파악한 뒤 정도에 맞춰 치료를 진행해요. 치료 방법은 골화가 진행된 인대 부위에 직접적으로 압력을 가해 인대와 근육의 긴장을 해소해 수축력과 탄력성을 회복하게 도와줘요. 그리고 척추 및 근육 등의 정렬을 바르게 유도해 신경 압박 등 해소 증상을 완화해요.




도수치료의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적어 반복적 시술 가능
- 치료 시간이 짧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음
- 운동범위를 회복 및 개선해 좀
-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음




후종인대골화증을 방치하게 되면 악화하면서 통증이 심화하고 수술 후에도 완벽하게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될 경우 병원에 내원해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해요.
후종인대골화증은 치료하면서 관리 통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꾸준히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인대를 풀어주고 강화해 주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