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경험을 해 보았을 꺼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허리 통증은 주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학업이나 업무를 하는 날이 많다 보니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해요. 이러한 자세는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지만 허리가 아닌 흉추에 디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해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허리디스크와 다른 흉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뼈는 목에서부터 시작하여 허리 꼬리뼈까지 이어지는 긴 구조물을 이야기해요. 이는 목부분의 경추와 허리부분의 요추라 말하며 그 사이에 있는 것을 흉추라고 하는데요. 흉추디스크란 흉추 쪽에 있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밀려나오게 되어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말해요.
이러한 흉추디스크의 경우 발병하는 위치에 따라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오인할 수 있기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스크와 관련된 질환은 많은 경우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고 있으며, 디스크 내부에는 수분 함유량이 높아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충격을 감소시켜주며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에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의 수분이 줄어들게 되어 탄력성이 낮아지고 제기능을 하지 못해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손상이 발생할 수 있게 되어요.
또한 퇴행성 변화 이외에도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등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디스크가 압박을 받으며 흉추디스크가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흉추디스크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체 디스크의 환자의 약 1% 정도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는 흉추는 부위가 목이나 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움직이고,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적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흉추의 경우 범위가 넓고, 신경 분포가 복잡하여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초기에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이러한 흉추디스크가 의심되어 힘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주시게 될 경우 우선 문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있으며, 그후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흉추의 배열을 확인해 보고 있어요. 또한 추가적으로 초음파 검사와 MRI 판독을 진행하여 보다 면밀한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일 경우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어요. 또한 환자에 따라 추가적으로 도수치료와 무중력감압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도수치료란 위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험이 풍부한 치료사의 손이나 소도구 만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치료방법으로 비수축성 구조물인 관절에 숙련된 외력을 통해 움직임을 유도하고, 수축성 구조물인 근육과 인대의 탄력성과 수축력을 회복을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고 있어요.

무중력감압치료는 척추 내부의 압력을 무중력 혹은 내지 음압의 상태로 만들어 디스크가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도록 유도하여 주는 치료 방법으로 척추 부위를 음압의 상태로 만들기에 디스크 내부로 영양물질과 산소공급이 원활이 이루어 지게 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에요.




위 두 치료 모두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이기에 마취나 절개의 과정을 하지 않아 비교적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으로 힘정형외과에서는 위 언급한 치료 외에도 다양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호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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